둔촌 사거리 상권

둔촌동 사거리 상권은 둔촌 사거리에서 길동 사거리 까지 이어진다.

길동 사거리 까지 이어지는 상권이기는 하나 기대되는 상권은 아니다.

대부분 먹거리 상권은 상권의 범위가 크다.

그러나 이 상권은 끊어질 듯 이어지는 상권으로 범위가 작다.

둔촌동 사거리에서 둔촌역 길동사거리 까지 주택가 골목으로 이어지는 상권은

골목길 한 블럭를 제외하고는 주택가이다.

그만큼 업종도 다양하지 못하고 유명브랜드도 찾아보기 힘들다.

주위를 살펴보면 한국 체육대학교를 비롯하여 체육중학교, 고등학교 보성중,고등학교 

오륜중학 고교 창덕여고 초등학교 등이 있고 둔촌 주공 아파트 와 중, 소형아파트가 밀집

되어 있다.

반면 퇴근 후 또는 점심식사 수요를 지닌 사무실이 적어 상권의 발달에 영향을 준 것도 사실이다.

이어지는 상권은 둔촌동 역을 중심으로 둔촌 시장 쪽으로 이어진다.

이곳 역시 업종의 다양성을 찾기 힘들고 유명브랜드가 없어 주목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길동 사거리 상권이 위축된 것도 이곳 둔촌동 상권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상권이 그렇듯 겉만 보고 포기하는 것은 금물이다.

우선 대로변의 중, 대형 음식점 중 주 고객층의 컨셉에 맟춘 식당은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점이다.

그만큼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그리고 대단지 아파트에서 나오는 인구로 수요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특징을 살리지 못하고 업종을 선택한다면 고전을 면키 어렵다는 것이다.

반면 잘 찾아보면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에서 배후에 존재하는 수요를 잘 이용한다면

창업자에게는 좋은 상권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