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가장 큰 자산은 무엇일까?  두말 필요 없이 기술력이다.

그러면 식당에서 가장 큰 자산은 무엇일까? 이것도 말 할 것 없이맛이다.

매스컴에서 종종 소개되는 맛 집을 보면 결코 화려한 상권에서 성공 한 것이 아님을 볼 수 있다.

변두리에 허름한 집이지만 손님이 줄을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그 대박집이 맛있다고 대대적인 광고를 했을까?

당연히 아니다.

이렇듯 아무런 홍보도 여건도 좋지 않은 곳에서 대박을 치는 이유는 맛이다.

그러면 맛은 어떻게 낼까?

방법이야 여러 가지 겠지만 제일 우선은 레시피 관리다.

레시피란 조리법을 기록한 것이다.

작은 식당이건 대형 식당이건 메뉴 하나하나 레시피를 만들어 보자.

그리고 이를 토대로 더 맛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만들어보면 맛이 조금씩 나아질 것이다.

물론 전국 유명 맛 집을 방문하여 맛을 보고 연구하고 때로는 자문을 받아 레시피를 수정하면 된다.

이렇게 꾸준히 레시피를 수정하면 분 명 맛을 살릴 수 있다.

대형 식당, 특히 기업 수준의 식당에는 대부분 레시피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레시피가 주방의 어느 서랍에서 잠자고 있다면 당장 꺼내어 수정과 보완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고객들에게 “이 집 음식 점점 맛있어지네” 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맛의 평가는 조리사도 아니요 사장님도 아니요 직원이 아닌 고객이며

대중이다. 이점을 명심해야 한다.